상수동에 위치한 조용한 술집 상수반주입니다.
요리와 식사 두 종류의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식사에서는 밥과 면으로 조리를 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안쪽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내부 테이블이 많지 않아 조용히 반주하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위치도 나쁘지않아 매우 만족했습니다.
첫 메뉴는 문어카르파쵸!
통영에서 직접 올라온 돌문어로 만든 메뉴입니다.
샐러드개념으로 식전 가볍게 하기에 좋겠죠?!
빠질 수 없는 주류!
병맥주 테라와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하이볼 진짜 한번 빠지면 보이면 계속 주문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어향가지입니다.
가지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항상 이렇게 튀겨서 나오면 먹게됩니다.
그 맛이 진짜 겉바속촉이 맞기에 좋더라고요!
일행이 더 오기에 가라아게와 미소항정구이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달콤한 소스와 매콤한 고추를 넣어서 가라아게의 향과 맛을
한층 더 올려주는 특제소스와 미소항정구이는 시로미소소스를
버무려서 해주셨다는데 흰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구워진 메뉴에 꼬소함을 더해서 맛은 최고였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다테마키타마고입니다.
흰살 생선을 갈아 넣은 계란말이입니다.
계란에서 정말 생선 맛과 계란 맛이 두가지 맛이 나며,
엄청 부드러워진 계란말이의 맛에 놀랐습니다.
와사비와 같이 드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배고프다며 추가로 주문한 새우크림우동입니다.
새우가 엄청 튼실한것이 올라가며 진하고 꾸덕한 크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추가로 +5.0을 하면 다 드신 후
리조또로 재탄생됩니다.
이렇게 음식점에 중식, 양식, 일식, 한식 모든 메뉴를 다루니
기분은 1차, 2차, 3차까지 간 기분이 드는군요?!
다들 방문하시면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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